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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민피해근절 대부업체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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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민피해근절 대부업체 실태조사 실시
  • 윤주성 기자
  • 승인 2014.01.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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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시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서민금융 이용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2014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및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에 등록된 133개소 대부(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대부 및 매입채권현황, 대부중개현황, 금융회사 및 일반차입금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대부업체는 실태보고서를 오는 1월 24일까지 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해야 한다.
 
최경호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사금융 이용자가 증가해  서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고리사채, 대출사기 등 불법 대부업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은행대출이 안될 경우 생활정보지 등의 대부광고에 의존하지 말고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119서비스(s119.fss.or.kr)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들어 무분별한 대부업 광고가 문제시되고 있는 만큼 광고기준 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광고위반 건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처분을 하고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소재지불명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강력히 조치해 대부업으로 인한 서민피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는 국번없이 1332로 신고하면 구제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업체 실태조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31-481-284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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