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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균형발전 우수사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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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균형발전 우수사례 수상
  • 서주호
  • 승인 2020.11.1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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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철조망 제거, 시민들의 쉼터 조성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남구청 제공)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남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전국 최초로 미군부대 철조망을 제거하고 이색테마거리를 조성한 대구 남구청이 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선정돼 지난 11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관 표창을 받은 우수사례는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중 '지역의 역사·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이천동 테마거리 조성' 사업이다.

미군부대 담벽 주변으로 녹지공간과 고인돌 유적지, 고미술거리 등 이천동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반영한 테마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370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통과된 사업 중 현장실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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