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청은 지난 11일 문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두근두근 행복한 동행, 화성오산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학교교육 공동체 일원으로 교육활동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성오산 교육의 미래를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및 안민석 국회의원, 화성오산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화성오산 교육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식전 행사로 병점중학교 학부모 나인셀레스트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반송중학교 고운소리어머니 합창단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뮤지컬을 선보여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토크콘서트는 혁신학교 일반화와 대학 입시 문제,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와의 소통, 학교 현장의 현안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학교와 상급 학교 및 대학 입시제도와의 연계성 문제, 학부모회 활동 지원 문제, 초등 돌봄교실 운영과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계획 등이 주요 화두에 올랐으며, SNS 밴드를 활용하여 학부모들의 의견, 궁금한 점들을 교육감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으며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소통하고 공감하여 경기혁신교육이 일반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