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대병원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
전북대병원은 어려운 이웃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동절기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병원 본관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의 겨울 방학 등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은 2006년 매년 8월과 2월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은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환자에게 전달해 왔다.
정성후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전직원이 나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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