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지역 6개 지역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도가 추천한 남원 융궁마을 산수유축제와 진안 원연장마을 꽃잔디축제, 고창 하전마을 생생갯벌축제, 장수 월야의 흥 축제, 김제 수류문화축제, 익산 억새축제 등 6개 축제를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증진 및 농촌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농촌의 지역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주민주도 축제를 선정해 축제 당 2000만~4000만원(지방비 포함)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올해 농촌축제는 각 시도별 추천받은 52개 축제를 요건심사와 정량평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1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고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에 농식품부의 농어촌축제지원사업 예산 중 가장 많은 9100만원을 지원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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