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중소게임 개발사 5곳을 선정해 대기업의 지식재산(IP)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식재산 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은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웹툰 분야), EBS(교육프로그램·캐릭터 지식재산 분야) 등의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지원기업 5곳은 tvN 방영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 대탈출(CJ ENM),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기반 제작 게임(2개),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지식 재산을 바탕으로 게임을 기획한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지식 재산을 보유한 대기업과 협업해 공공 지원 영역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새싹기업 대상으로 유명 지식 재산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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