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의 고객만족도가 전국 국립병원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전국 국립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3 기타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외래와 입원, 종합검진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국 16개 국립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상품품질(편익성·전문성·혁신성), 전달품질(대응성·지원성·공감성) 환경품질(쾌적성·편리성·심미성) 사회품질(청렴성·공익성·안전성) 등 모든 요소별 품질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와 신장내과, 안과, 재활의학과는 종합점수가 매우 높게 나왔고 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이비인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전북대병원의 의료서비스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전국 최고의 고객만족도 점수를 받기까지 노력해준 직원들과 전북도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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