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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민관이 '소통'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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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민관이 '소통' 하다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8.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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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민관합동CEO정책포럼' 개최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28일 국장급 고위공직자와 민간CEO가 함께 참여하는'제3기 민관합동CEO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3기를 맞는 이번 정책포럼에는 고위정책과정의 고위공직자와 민간CEO가 함께 공생발전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인 60명이 참여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고위정책과정은 '선진일류 국가를 이끌 창의적 핵심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 63명이 참여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본 정책포럼은고위정책과정중 별도의 특별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 선발은 정책개발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등 9개 관련단체로부터 검증된 기업인을 추천 받아 자체선발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인 60명(남41, 여19)은 중소기업CEO 97%, 제조업종 57%, 40대 이상 97%, 여성CEO 32%로 구성되었다.
 
이번 특별과정은 회차별 특정주제를 정해서 관계전문가의 주제특강을 듣고, 사례발표와 심층토론을 거쳐 공생발전 및 경제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포럼 형태로 진행되며, 시간을 확대하여 매주 화요일 야간에 4시간씩 총 12회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주제특강, 사례발표 및 토의, 합동세미나, 우량 중소기업현장방문,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주제특강으로는 3회차 '일류국가의 길'(강만수 KDB금융지주 회장), 4회차 '글로벌기업의 경쟁력과 미래전략'(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6회차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 9회차'1조 달러 행정, 2조 달러 정책'(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마지막으로 10회차에 '전통과 현대의 창조적 융화'(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로 편성되었다.
 
윤은기 원장은 "공생발전의 전략요소인 동반성장을 위해 산업현장의 숨은 주역인 중소기업 경영자와 정부정책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기업운영의 애로점은 무엇인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될 사항은 무엇인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 과정을 통해 발굴된 정책대안은 해당부처에 바로 통보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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