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사랑과 추억의 골프이벤트인 '제15회 돌이멩이 골프 대회'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오라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도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유치, 제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지역 골프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를 골프의 메카임을 알리게 된다.
이번 돌이멩이 골프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며,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회장 양경홍) 주관으로 대회 첫날은 부부대항전 및 남여 개인전, 주니어부로 경기가 이뤄지고, 둘째날은 사랑과 추억의 친선골프로 진행된다.
대회참가자는 일반부는 모두 도외 거주자로 순수 골프관광객이며, 주니어부는 도내 초ㆍ중ㆍ고생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 외에 특별상이 주어지며, 특히 잉꼬상, 원앙상 등은 부부금슬이 좋은 부부에게 시상돼 과거 젊은 시절 제주를 찾았던 신혼관광객의 사랑과 옛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앞으로도 청정한 환경과 맑은 공기를 활용, 제주 골프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국외 골퍼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관광소비성향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골프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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