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2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지도부장교사 12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홍만선 교장(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법’에 관한 특강과 천안교육청 Wee센터 김경미 실장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 홍만선 교장은 25년 이상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천안시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장 사례를 들어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을 제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경미 Wee센터 실장은 자살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기법,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구성원의 역할과 생명존중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 학생사랑 3-3-3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천안신당고를 비롯한 우수학교 8개교와 천안새샘중 배병국 교사를 비롯한 38명의 교사들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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