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텍사스A&M대과 복수학위 등 교류 활성화 협정 체결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14일 오전 교내에서 미국 텍사스A&M대-Commerce(총장 댄 존스)와 복수학위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
남서울대는 이번 협정에 따라 2015년도 가을학기부터 텍사스 A&M대-Commerce에서 2+2 복수학위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브릿지 빌더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서울대 학생들이 텍사스 A&M대-Commerce에 지원할 경우 미국 텍사스주 거주자 등록금 기준 자격이 주어져 학비가 감면돼, 국내 대학보다 낮은 수준의 학비로 복수학위가 가능하다는 것이 남서울대의 설명이다.
남서울대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매년 10여명 이상의 학생들을 각 전공별로 선발해 미국 현지로 보내 복수학위 취득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텍사스A&M대-Commerce에서도 학생을 선발해서 남서울대에 개설된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교 간 실질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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