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어촌도로 증평 203호선 남하~내룡간 도로(L=0.4km, B=8.0m)를 준공했다.
남하~내룡간 도로는 농어촌도로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향상시
키기 위한 목적으로 증평읍 남부지역 농촌의 발전 추세에 따른 도로망으로 구축했다.
이 구간 농어촌도로 사업은 그간 순수 군비로 추진되었으나 충북도에 수차례 건의해 3억원의 도비로 총사업비 9억원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10월말 준공 예정인 군도9호선 남차~내성간 도로와 연결해 지방도 540호와 연계되면 남
부지역 농업생산기반 확충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농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 개설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민속체험박물관 관광자원
활성화와 교통오염원 차단용 소나무를 식재한 107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2015년 증평들노래축제에서는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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