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삼성면 능산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 교육 전국시범학교로 선정됐다.
15일 능산초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6개월간 학생들의 미래 생활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융합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 기술 혁신의 주체는 기술이 아닌 사람이어야 됨을 강조하는 급변화 시대인 요즘, 음성 능산초등학교는 단순한 SW활용 교육이 아닌 학습자가 직면할 수 있는 딜레마를 SW 교육 속에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고 ESD(지속가능발전교육)모델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방과후 영재 교실을 통한 창의적 SW 교육 프로그램,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생의 실생활 속의 SW교육을 위한 ESD 연계 SW 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창의적 사고력 등의 미래 인재 역량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서덕화 능산초 교장은 “능산초등학교의 SW교육은 학생들의 실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를 제작하는 메이커 활동을 지향한다.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 사고하며, Open hardware, 3D 프린터 등의 다양한 SW 도구를 조작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놀이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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