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도 향상시키고 고품질, 규격제품 생산체계 갖춰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 목적의 사업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년 첨단기술 생산제품 품질(성능)인증 지원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및 생산제품에 대해 품질(성능) 검사를 지원해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고품질, 규격제품 생산체계를 갖춰 국내·외 시장 판로확대 추진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올 10월 현재 2개사 3개제품에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대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은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에 대한 술품질인증을 획득해 우체국 쇼핑몰에 등에 입점이 가능하게 돼 본격적으로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대은(대표 송기택)은 태양광발전시스템에 대해 조달청으로 부터 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향후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 각급 수요기관에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도, 품질(성능) 지원사업은 제주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만큼, 도출되는 결과들을 향후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년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사 40개제품에 대한 품질(성능)인증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5000만원이 예산을 투입, 6개사 14제품(기술)의 인증지원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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