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회계연도 결산안'·내곡동 사저 관련 특검법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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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100여일 앞둔 가운데 19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3일부터 100일 간의 정기국회인 만큼 여야간 정치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2011회계연도 결산안'과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특검법안 등을 처리할 한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특검법안은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 공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며 현 의원은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의원이 찬성하면 제포동의안은 처리된다.
여야는 4일부터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6일부터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정부의 시정연설은 10월 4일 실시되며 5일부터 24일까지 국정감사,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7차례 열릴 예정이다.
여야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선에 몰두하면서 새해 예산안 심사와 법안 심의가 성실하게 전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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