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업 75개사 참가 218건 6582만 달러 수출상담
[울산=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울산시는 지난15일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ULSAN EXPORT PLAZA 2014’를 개최한 결과, 수출상담 218건 6582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환경,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중국, 브라질, 태국, 필리핀 등 총 8개국 3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였고, 지역 내 중소기업 75개사가 참여해 63건 309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시 허만영 경제통상실장은 “수출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 꾸준한 네트워킹으로 계약 성사에 필요한 각종 사후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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