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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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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10.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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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6일까지 4일간  펼쳐진 2014년 화랑훈련에 대한 '201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를 17일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순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사후검토회의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정근 37보병사단장과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본청 실ㆍ국ㆍ본부장, 실 과장, 충무계획업무담당자, 11개 시·군 단체장, 22개 중요시설 관리기관장, 군ㆍ경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화랑훈련 통제 단에 의한 ‘14년도 화랑훈련 실시결과와 차기 화랑훈련시 반영할 과제에 대하여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화랑훈련 실시 후 이정근 37보병사단장,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훈련 소감에 대해 발표했다.

2014 화랑훈련은 충청북도 관내에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총력전 개념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요소를 통합 운용하는 능력을 숙달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관련 긴급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청주공항 대테러 대비훈련, 시군, 읍면동에서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내륙지역 침투에 따른 이동차단 작전과 향방동원, 탐색격멸작전, 대량사상자 처리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이다.

또한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했다. 특히, 우리 도내에서 국지도발 상황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증 및 보완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번 화랑훈련을 수행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2014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게 된 점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튼튼한 국가안보 없이는 행복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도민과 함께 인식하는 등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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