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족 사랑의 날, 행복한 추억 만들기 ...17가구 50명 참여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소장 박미선)가 16일 오후 7시 17가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이웃사랑’이란 주제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 사랑의 날은 바쁜 주중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다.
10월에는 지역 주민 이은희 씨의 재능기부로 우리 가족 북아트 다이어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 향상 및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조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가족이 만든 다이어리에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충주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 포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어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애(49) 씨는 “평소 아빠와 함께 시간을 갖기 어려운데, 온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사랑의 날 외에도 나눔장터, 가족사랑 캠페인 등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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