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현숙)가 1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관내 16개 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회 영동군 어린이집연합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건강만들기와 놀이마당으로 나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건강 만들기 행사로 몸 풀기인 율동 따라 하기, 파상릴레이, 릴레이주의보, 미니농구, 달리는 양탄자, 박 터트리기 등의 재미있는 게임이 펼쳐져 가족 간의 화합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2부 놀이마당에서는 피라미드쌓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돼 어린이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줬다.
군 관계자는“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해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구성원 간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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