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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 여는 충북 4개 학교 이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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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 여는 충북 4개 학교 이름 정했다!
  • 오효진
  • 승인 2014.10.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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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개교하는 유치원 3개원과 초등학교 1개교의 교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도 개교 예정인 청주시 청원구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개교와 충주시 유치원 2개원 등 4곳에 대해 지난 9월 각 교육 지원 청에서 학교명 선정위원회를 열었으며, 충북도교육청은 선정된 복수의 교명에 대하여 교직원 의견을 들어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교명은 ▲율봉유치원 ▲국원유치원 ▲탄금유치원 ▲창리 초등학교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기억하기 쉽고, 지역과 교육에 관련한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 것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율봉유치원(7학급)은 율량동의 옛 명칭으로 율량동을 대표함은 물론, 향토사적 측면에서 선정됐고, ▲창리초등학교(43학급)는 오창지역의 지역 명으로 인근 학교, 지역사회 및 동문회에서 지역의 고유 명칭으로 학교명이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또, ▲국원유치원(6학급)은 충주의 옛 지명인 고구려의 국원성과 현재의 지명이 어우러지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탄금유치원(6학급)은 인근에 탄금초등학교와 탄금중학교가 있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탄금대 및 탄금호와 인접해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학교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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