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1000만원 들여 621개소 설치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상수도 검침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621개소에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시는 10~12월중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57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상수도 계량기에 영상 송신장비를 설치해 주택 밖에서도 PDA로 영상을 다운받아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무거운 철판덮개, 보호통 위 물품적재, 부재 등으로 검침이 곤란했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주부검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검침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3~9월까지 시내지역 상수도 검침곤란 수용가 464곳에 상수도 옥외검침시스템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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