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의 '2014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이 지난 18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광장 일원에서 김광중 충주부시장,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을 비롯한

5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

며, 자전거 및 자전거 헬맷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초보자, 아동, 노약자들을 위해 무술공원에서 목행파크골프장을 돌아

반환하는 코스를 마련, 충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건강을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광중 충주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다”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난 4월 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

거보험에 가입했으며, 자전거 도로 확충과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김형중 khj9691@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