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연수동 13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제8회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충주체육관에서 관내 13개 직능단체에서 400여 명의 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시정방침에 맞춰 팀명을 발전, 변화, 화합으로 정하고 족구와 피구, 탁구 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 단체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줄넘기, 제기차기 등 명랑운동회와 함께 연수동 노인회장단을 초청하여 번외경기로 큰 공굴리기 등 게임을 진행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회의 승패보다는 관내 모든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동 발전과 직능단체의 화합은 물론 충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체육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연수동체육회(회장 백인욱 연수동장)가 화합과 소통의 새로운 문화 창출과 동 발전을 이끌기 위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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