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군 연당권역이 도시민 초청행사를 펼쳤다.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연당권역은 유기농 포도수확체험(해미리포도농장), 황소 로데오체험(연당5리), 곤드레나물밥체험, 농촌봉사활동의 당일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영월군에 소재하고 있는 한반도지형 등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당권역에서는 사업 3년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권역주민들이 체험진행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함양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직원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권역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연당권역 체험행사에 참여한 이태양씨(45)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발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무척이나 소중한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 영월 남면에 위치한 연당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중이다. 연당권역은 소득사업 중심으로 권역사업이 진행 중이고 도농교류를 통해 권역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