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개통식 앞두고 충주JCT~동충주IC 구간 점검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31일 개통식을 앞두고 충주JCT~동충주
IC 구간 고속도로 현장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21일 한국도로공사 음성제천건설사업단을 방문해 개통구간 공사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앞서 안중~삼척간 고속도로의 대소JCT~충주JCT 구간 27.5km은 지난 2013년 8월 개통한 바 있다.
이날 점검구간인 충주JCT~동충주IC 구간은 18km로, 터널 및 교량의 공정상태와 함께 안전점검을
가졌다.
차량을 통해 충주JCT에서 북충주IC 구간을 현장점검한 데 이어 국도를 통해 잠병교로 이동한 후
남한강교, 동충주IC로 이어지는 구간을 꼼꼼히 살펴봤다.
충주시는 터널 입구에 택견동작 및 사과를 디자인함과 동시에 동충주IC에 사과탑을 설치하여 고속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택견과 사과의 고장 충주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동충주IC~제천간 23.9km 구간은 내년 상반기 중 개통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으로 충주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를 선도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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