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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제7회김해미술대전 수상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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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제7회김해미술대전 수상작품 선정
  • 남경문
  • 승인 2014.10.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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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제7회 김해미술대전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대표 윤병성)가 주관한 '제7회 김해미술대전'에는 3개 분야 10개 부문에 총 806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중 특선 127점, 입선 313점 등 총 475점이 선정됐다.

이중 평면분야 대상은 수채화 부문 문해숙 작가의 '겨울계곡'이,  서화분야의 대상은 서각 부문 박정국 작가의 '무양'이 선정됐다.

입체분야에는 대상 작품이 선정되지 못했다.

문 작가의 '겨울계곡'은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구도로 수채화 특유의 물맛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된 작품이다.

박 작가의 '무양'은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의 조화가 우수하고 각 자의 독특한 부드러움과 목재의 질감을 충분히 살려낸 구성이 조형적 완성도가 아주 높은 충실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서양화부문 박금옥 작가의 '숲길 너머'가 차지했다.

또한 각 부문별로 9점의 우수상과 23점의 특별상이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추천작가상은 배기도 작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로 6회를 맞는 김해미술대전이 전국공모를 통하여 김해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김해미술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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