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남녀새마을지도자는 21일∼22일 이틀간 천안시새마을회관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남녀새마을지도자는 21일∼22일 이틀간 천안시새마을회관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족 등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재배한 120㎏의 고춧가루와 품질 좋은 국산재료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사랑을 듬뿍 담아 고추장을 버무려 각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전달하기 쉽도록 용기에 각각 나눠 담아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회원들이 담은 사랑의 고추장은 30개 읍·면·동 새마을회장단을 통해 저소득층 300세대에 세대별 2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문·이순애 회장은 “천안시 남녀새마을지도자 1800여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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