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남신초등학교(교장 장덕수)는 24일 사과데이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STOP”과 “친구야 미안해”등을 외치면서 또래상담활동 리플렛 등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 센터장을 비롯한 상담원과 남신초 정경희 교사와 솔리언또래상담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고민이 있을 때 말해 1388',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피켓과 홍보 판넬 등을 선보이며 친구들에게 캠페인을 벌였다.
남신초는 지난해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에 2명씩 솔리언또래상담자를 선정해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신초 “이번 둘이 사과하는 애플데이를 맞아 사랑의 우체통을 교내에 설치해 친구간에 말 못한채 쌓아온 앙금을 편지를 통해 주고 받을수 있도록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편지를 배달하며 중재적 역할을 통해 친구들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해 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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