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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인문주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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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인문주간 학술대회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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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오는 28일 (사)제주전통문화연구소 북카페에서 ‘제주 원도심에서 다시 여는 인문학 세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행사에선 공간 재생 또는 조성의 인문학적 탐색(김치완 제주대 교수), 원도심 재생의 정치경제학 : 권력, 자본, 민주주의(서영표 제주대 교수), 옛사람들의 마을 살리기: 거리굿의 부활을 꿈꾸며(한진오 풍물굿패 신나락 대표), 탐라사 연구의 새로운 탐색: 칠성대를 중심으로(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제주 원도심 재생과 문화예술 정책(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지역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인문학 기반의 지역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전통문화 계승발전 등을 통해 ‘제주형 인문도시’를 건설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제주시 원도심재생사업과 연계한 인문도시 구축에 역점을 둬 그와 관련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 인문주간(오는 27일부터내달 2일) 기간 동안에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외에도 인문대학·박물관·인문과학연구소·재일제주인센터 등의 학내기관과 제주전통문화연구소·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 등의 민간단체가 제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탐방ㆍ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 :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7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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