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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예술교육발표회 축제인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4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교예술교육발표회 축제인 '정·꿈·끼가 어우러진 행복나눔 한마당'을 열고 감성교육을 통한 행복순천교육의 가을걷이에 나섰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교별로 1년 동안 갈고닦은 문화·예술적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공연은 초·중학교 44개 팀,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순천향림중학교에서 사흘간 열린 작품전시는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180여 작품을 전시해 많은 학생들이 관람함으로써 감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각 급 학교에서 '행복순천교육'을 목표로 꾸려 온 다양한 감성교육의 문화·예술적 성과들이 풍성하게 공개돼 순천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익어가는 가을날의 큰 선물이 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정을 기반으로 꿈을 가꾸어 끼와 열정이 넘쳐나는 행복나눔 축제의 한마당을 열어 감성교육을 통한 조화롭고 품격 있는 행복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순천교육의 목표를 삼고 꾸준히 실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청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의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는 순천만 정원의 성공적 운영과 함께 생태수도 순천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순천 문화·예술 씨앗들의 체계적인 감성교육활동에 더욱 열정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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