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학과장 도명식)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IIUM)의 건축과 환경 디자인 학부 학생과 함께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공학과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IIUM) 교수와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14일에는 대전발전연구원 이정범 책임연구위원과 ㈜만타 정화영 대표의 특강을 수강하고, 한밭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시회를 관람했다.

15일은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유비쿼터스도시(U-City, 첨단 정보화도시)의 미래 전망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으며, 오송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트램사업단을 방문해 도시ㆍ교통문화와 기술을 견학했다.

국제이슬람대학교(IIUM)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학교로, 1983년에 무슬림 가치관과 직업윤리를 교육과정과 함께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바탕에 두고 설립된 국립대학이다.

한밭대는 국제이슬람대학(IIUM)과는 2012년 한밭대에서 개최한 제8회 다국적 합동 건설작품 국제 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national Joint Venture for Construction Works)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한밭대 도시공학과 도명식 학과장은 “이번 국제교류 행사를 계기로 국제이슬람대학과 한밭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