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제38대 두드림(Do dream) 총학생회 출범식'과 '성산대동제 개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성산대동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제(이하 시민가요제)'를 겸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가요제는 창원캠퍼스 개교 이래 제37대 총학생회(회장 류석준)에서 두 번째로 실시하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2,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민가요제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하였고, 예선전을 치루어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8개 팀 중 재학생 팀은 6개 팀이고 나머지는 창원시민팀이다. 23일 실시된 시민가요제 입상자는 총 3명이며 1등은 이 헌(1학년 재학생), 2등 김슬기(1학년 재학생), 그리고 3등은 창원시민 박영애씨가 차지했다.
1위 입상자 이 헌군은 '현아'의 '빨개요'라는 노래를 왕성한 끼를 발휘하며 4명의 백댄서들과 함께 환상적인 춤을 보여 주었다.
이 군은 "대학에 입학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가요제에 참가하면서 창원캠퍼스 학생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축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민가요제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성산대동제를 진행 한 총학생회 37대 류석준 회장은 “총학생회에서 시민가요제 준비와 진행은 너무 힘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대학에서 자신들의 끼를 발휘하는 무대를 운영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일 간 진행된 ‘2014년 시민과 함께하는 성산대동제’에는 초청가수인 스텔라와 개그맨 류정남과 조지훈 등의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도 진행되었다.
또한 국악한마당, MBC전속 공연단 축하공연, 중국전통 변검, 청소년 지역 댄스팀과 댄스 동아리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펼쳤다.
박희옥 학장은 "창원캠퍼스는 경남지역 산업기술의 허리 역할을 하는 맞춤형 글로벌 인재양성 메카이다"면서 "이제부터는 더욱 지역친화대학으로 발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