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 초등학교 30명과 교사 12명은 지난 23일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가야수랏간 표고버섯 체험장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 초등학교 30명과 교사 12명은 지난 23일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가야수랏간 표고버섯 체험장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농촌에서는 어떤 종류의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표고버섯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라는 환경과 나무에 포고버섯 종균을 어떻게 넣어 재배하는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버섯을 수확할 수 있는지 학습하고 표고버섯이 들어간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표고버섯 모양의 염색체험도 하면서 농촌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체험학습을 통해 표고버섯을 실제로 관찰하고 버섯을 손질하고 다듬으면서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익혔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버섯이 자라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직접 수확한 버섯을 요리해 먹으니 평소보다 더욱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밥상에서 보고 먹던 버섯을 농촌체험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광현 nam6685kr@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