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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몽골 울란바토르 상호우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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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몽골 울란바토르 상호우호협력 협약 체결
  • 강일
  • 승인 2014.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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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와 몽골 수도 우란바토르는 28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상호 우호협력체결 협약을 맺었다.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울란바토르시 방문 이틀째인 이날 현지에서 엥크젠겔 부시장과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도시개발, 경제통상, 교육, 과학, 관광의료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적극적 정보교류와 정기적 상호 방문을 갖는다.

또 산하기관과 민간기업간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원한다.

이날 체결식에서 류 부시장은 “세계7대 자원 부국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대전지역 기업의 몽골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시는 중국  난징시, 일본 삿포로시, 미국 시애틀시 등 전 세계 27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게 됐다.

류 부시장은 29일 오전 울란바토르 시의회에서 열릴 제375주년 울란바토르 시의 날 환영식에 참석해 축하연설한다.

한편 울란바토르시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이상의 고속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로서 몽골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며, 행정, 정치,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국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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