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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선수단,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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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선수단,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사냥 나서
  • 김형중
  • 승인 2014.10.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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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8위 견인...다수 메달 획득해 충주 위상 제고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다.

충주시선수단은 지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4, 은4, 동7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989년 이후 24년 만에 충북의 종합 8위를 이끈 바 있다.

시 체육을 이끌고 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종목을 필두로 배드민턴, 조정(남여), 복싱 등 5종목에 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은3, 동5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동계ㆍ하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금1, 은3, 동10 등 총 1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여고, 국원고, 충주시청 남녀 등 4개팀  34명의 조정선수가 출전해 탄금호의 은빛 물살을 가르며 다수의 메달을 안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창단한 충주시청 복싱팀은 그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의 선전이 기대되며, 올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두고 있는 육상부의 메달 획득이 예상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일등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자 감독과 코치, 선수가 한마음이 돼 연습해 왔다”며, “전초전인 올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내외에 충주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조정경기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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