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7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들은 성적장학생 58명, 특기장학생 11명, 장애우장학생 6명 등 총 75명이다.
중?고?대학생 성적장학생에게는 각각 30만원, 90만원, 200만원이, 초?중?고 특기장학생 및 장애우장학생에게는 9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등 총 9천4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교육경쟁력 강화, 평생교육기반 마련, 책 읽는 충주 조성 등 미래를 위한 교육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충주시의 인재로써 자긍심을 갖고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충청북도와 12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 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주시는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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