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된 '제31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빅데이터 위치기반 융복합을 통한 제주관광객 패턴분석 연구’ 과제로 국무총리상과 이은주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제주관광 패러다임 변화(단체관광→ 개별관광)에 따른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관광 패턴분석 필요성 및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을 통한 도민 체감효과를 발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패턴 분석방안의 가능성을 짚었으며, 민·관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이 새로운 공공편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는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정보화담당 공무원 300명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정보화 우수사례와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6개 시·도가 과제 발표에 참여했다.
한편,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는 1984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되어 올해로 31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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