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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경장학회 및 특별지급장학금 전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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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경장학회 및 특별지급장학금 전달식 거행
  • 최정현
  • 승인 2014.10.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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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26명에 장학금 4천5백여만원 전달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9일 낮 12시 대전대 30주년 기념관 5층 하나컨벤션홀에서 ‘2014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별지급 장학금’ 통합으로 재학생 26명에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대전대 임용철 총장과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26명에게 장학금을 455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혜화문화관에서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대전대 대경장학회(대전대학교 경영행정ㆍ사회복지대학원/군사ㆍ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 장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고규환 장학회장(아세아주식회사 대표이사)이 취임한 이래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대전대 재학생 143명에게 2억4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경장학금은 성적우수자, 경제적으로 어렵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 군사학과 여학생, 학과 학생회 임원으로 공로가 있는 학생 가운데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경장학회 고규환 장학회장은 “대전대가 올해 많은 국책사업이 선정된 것은 대학의 장기발전계획을 착실히 수행한 결과로 이러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어 매우 행복하다. 또한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꿈이 좌절되는 안타까워서 장학회를 설립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것이 행복이다”고 말했다.

대전대 임용철 총장은 “특별장학금은 대전대의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장학금 수혜 폭을 늘리겠다. 또한 앞으로 2~3년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판단되지만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경장학금을 받은 김경민(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큰 장학금을 받아 매우 기쁘다. 대전대에서 배려해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훗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꼭 기부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경 장학회는 대전대와 특수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및 석사과정의 동문과 원우들은 물론이고 주위의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대 교수 및 직원들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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