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에서는 지난 28일 고등학교 65명을 대상으로 예산군에 위치한 ‘은성농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에서는 지난 28일 고등학교 65명을 대상으로 예산군에 위치한 ‘은성농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농촌 및 지역사회의 과수 특산품을 배우고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은성농원’에서 사과수확과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홍보관과 생활원예관을 견학했다.
이곳에서는 농업·농촌을 빛낸 사람들, 전통사회의 농업문화와 계승, 원예활동생활화교육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사과 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따고 사과를 활용해 파이도 만들어 맛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은성농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충남사과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아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학생들이 사과 파이 만들기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과를 직접 수확하면서 자연의 신비와 풍요로움을 농촌체험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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