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 계양구는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실천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한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전’ 공모작에 대해 입상작을 지난 27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작품에는 조수아 학생(고학년 부분, 효성초등학교 6학년), 엄서정 학생(저학년 부분, 부현초등학교 3학년)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 당초 16점(최우수 2, 우수 4, 장려 10)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전년도 보다 수준이 높고 참가자도 많아 저학년 3점(장려), 고학년부문 1점(장려) 등 4점을 추가 20점(최우수 2, 우수 4, 장려 14)을 선정했다고 한다.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내달 3일 구청 월례조회시 직접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입상작 전체에 대해서는 ‘에너지절약의 달’인 내달에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사 아트 갤러리, 계양도서관, 계양여성문화회관 등에 전시해 구민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 담당자는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관람하는 구민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9점(고학년 110점, 저학년 109점)이 공모될 정도로 학생 및 학부모가 에너지절약 및 기후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