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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0월 마지막 주말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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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0월 마지막 주말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 정효섭
  • 승인 2014.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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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가 이번 주말을 맞아 두타산문화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해시청 앞 쉼터 일원에서‘여성친화거리’축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족지원센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의 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프리마켓을 비롯해 거리사진전, 거리음악회, 나눔장터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내달 2일까지 동해문화예술센터 전시실에서는 ‘의(천연염색·규방공예) 식(발효식초) 주(전통주) 제시전’주제로 자연과 전통을 잇는‘전통문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문화 과정 90명의 수료생과 22명의 전통주 연구회원이 참여한 천연염색, 규방공예, 발효음료(식초, 전통주) 등 4개 분야 400여점의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참석자와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민예총동해지부가 주관해 열리는 ‘제10회 두타산문화제’가 이날과 내달 1일 무릉계곡 입구 장승공원에서 열린다.

31일에는 지난 2006년에 세운 장승의 보수공사와 공원일대의 주변 정리 작업이 진행되며, 내달 1일 오후3시부터는‘두타산의 전설과 장승이야기’라는 주제로 헌작, 헌시, 헌무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동해지역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유능한 음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한‘제13회 동해시두타학생음악경연대회’가 내달 1일 오전 10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동해예총과 음악협회 동해시지부가 주최하는 시두타학생 음악경연대회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 부문별로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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