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 배방고등학교(교장 우길동)는 지난달 30일 청솔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작은 예술제’를 실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 배방고등학교(교장 우길동)는 지난달 30일 청솔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작은 예술제’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제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합창, 관현악 앙상블, 밴드, 치어리더(그린나래) 공연 등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뿌듯해 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유진 학생도 “관현악 앙상블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선율에서 가을날의 풍요로움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감동의 작은 예술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리 발표회, 각종 전시 등 다양한 발표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예술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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