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일곱 번째 맞이하는 병천면민 체육대회가 관세국경관리연수원·해양경찰연구소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지난 2일 일곱 번째 맞이하는 병천면민 체육대회가 관세국경관리연수원·해양경찰연구소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37개리를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친선 대항경기 방식으로 공굴리기, 풍선터트리기, 승부차기, 2인 3각 경기, 줄다리기, 육상 400미터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오전 체육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조영구의 사회로 연예인 공연이 시작됐으며 가수 장미화의 노래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공연에는 진시몬, 강민, 김민교, 엄지애, 이재민, 건아들이 출연해 주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마지막 가수로 출연한 주현미의 노래로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열광하는 무대를 장식했다.
연예인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47인치 LED TV를 비롯한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가운데 풍성하고 넉넉한 주민 화합한마당 잔치가 됐다.
신대균 병천면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민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더욱 발전하는 병천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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