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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자유학기제 대비 릴레이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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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자유학기제 대비 릴레이 연수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4.1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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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교육청은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될 자유학기제를 위한 릴레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2016년부터 전면 실시될 자유학기제를 위한 릴레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장 연수를 기점으로 담당부장 중심의 실무자 연수 실시에 이어 28일 교감연수와 11월 1일 교과교사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릴레이로 추진했다.

 

내년 자유학기제 운영과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대한 준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관내 중학교 교감 30명이 참가한 ‘자유학기제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감 연수’는 2014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천안새샘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전시물 관람을 통해 도시지역의 대규모 학교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유학기제 운영(예정)학교 교과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은 2014년 운영학교 5개교와 2015년 운영 예정인 12개교의 교과 교사 2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교과교육과정의 재구성,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의 개선에 대해서 교과별 분임토의, 정보공유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워크숍은 선택형 지필시험이 없는 평가 방식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학습자의 진정한 배움을 재검토하고 융합수업, 토론수업 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사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오창호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고 2016년에 전면 도입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교육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수가 이후에도 계속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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