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이‘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이 뽑은 ‘아름다운 말 선플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3일 정우택 정무위원장을‘2014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근거 없는 악필과 비난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 인식하게 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와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조직원들은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바꾸자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6천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회 역시 막말과 비난, 악플을 줄이고 착한정치를 하고자‘19대 국회 선플 정치 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말 선플 국회의원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하고,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을 가려 선출한 것이다.

선플상 수상자에 선정된 정우택 정무위원장은“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한 마디 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받은 선플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모든 언행에 있어서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을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