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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농업경제사절단, 당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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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농업경제사절단, 당진시 방문
  • 윤주성
  • 승인 2014.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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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 홍보관서 열린 워크숍 참석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방문한 네덜란드 농업경제사절단이 3일 당진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당진시를 방문한 네덜란드 농업경제사절단에는 프리바(Priva), 애그리포트 A7(Agriport A7) 등 네덜란드 농업분야 대표기업 15개사의 대표와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절단 일행은 이날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홍보관에서 당진시개발위원회와 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네덜란드의 첨단농업과 혁신에 대한 워크숍’에 참석해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과 함께 당진시 원예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당진시는 워크숍에서 당진시의 일반현황과 입지여건, 농업정책 등을 설명하고, 온배수를 이용한 시설원예 등 네덜란드의 선진 농업기술의 지원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에서는 세계 최대 온실환경 제어시스템 업체인 프리바(Priva)사와 시설원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세계적인 식물재배 교육ㆍ훈련기관인 그린큐(GreenQ),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아그로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애그리포트 A7(Agriport A7)사가 발표에 참여해 기업소개 및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은 당진화력의 온배수를 이용한 원예시설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그동안의 경험을 소개했으며, 당진 원예농가에서는 물과 에너지를 이용한 최적환 재배활용 시스템과 최신 시설원예 교육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였다.

김홍장 시장은 “네덜란드 국토는 우리나라의 40%에 불과하고 기후조건도 농업에 불리함에도 유럽연합 1위, 세계 2위권의 농산물 수출 강대국”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네덜란드 농업 관계자분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상생의 파트너십이 구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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