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5동 청년회는 지난 3일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온양5동 청년회는 격월에 한 번씩 양곡, 생필품,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청년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 추석명절에도 9세대에 대해 4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실천한 바 있다.
이정복 청년회장은 “우리 온양5동 청년회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회원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번에 생필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구 온양5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청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청년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