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북수초등학교(교장 김상열) 인문사회 영재학급 학생과 교사 20여명은 지난 1일 서울에 있는 옛 궁궐 창덕궁에서 제3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북수초등학교(교장 김상열) 인문사회 영재학급 학생과 교사 20여명은 지난 1일 서울에 있는 옛 궁궐 창덕궁에서 제3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험학습은 영재학급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미래 사회의 인재로서 갖춰야 할 심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창덕궁을 방문해 우리나라 궁궐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논리와 창의’, ‘프로젝트학습2’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김지은 학생은 “우리나라의 궁궐 중 하나인 창덕궁에 와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궁궐을 둘러보고 역사적인 사건 등을 함께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또 궁궐 안의 경치가 아름다워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폐지되면서 실질적으로 마지막 영재학급 체험학습이 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