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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과학동아리, 국립생태원 ‘개미’ 창의캠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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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북중 과학동아리, 국립생태원 ‘개미’ 창의캠프 참여
  • 박성용
  • 승인 2014.11.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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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문적 소양을 공유하고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창의캠프의 장이 열렸다.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미래의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문적 소양을 공유하고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는 창의캠프의 장이 열렸다.

 

천안북중학교(교장 노재거) 학생 과학동아리 Science-Core 학생들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운영하는 ‘개미’ Future Ecologist’s Fieldnotes Camp(이하 개미 FEFC)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개미 FEFC는 청소년들의 과학·과학자에 대한 친밀도 제고와 과학에 대한 꿈과 도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학생 13명과 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학문의 본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학문적인 접근’을 모토로 진행된 캠프는 개미라는 생물을 매개로한 미션 과제 해결과정을 진행했다.

 

과학 분야에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미래의 창조적인 일꾼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Do Better Torrow)’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융합적 체험의 장이 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발표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과학·문화적 래포(Rapport)를 형성했고, 개미의 생태, 미션 수행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문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창의적인 융합(STEAM)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패시브 하우스 체험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가치를 나누는 프로그램의 수행으로 수준 높은 ‘학생 과학동아리’의 출발점이 됐다.

 

참여 학생들은 “쌍방향 체험교육 및 사고의 교류”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등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이바지했다고 입을 모았다.

 

노재거 교장은 “미래세대에게 과학의 씨앗을 심어준다는 자긍심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동아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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