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4일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및 아쿠아리움에서 ‘장애학생 오감활용 문화·예술교육’이란 주제로 순천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보조인력, 보건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교육활동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 및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꿈과 끼를 키우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아쿠아플라넷 관람을 통한 사회생활 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오감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활동을 위해 지역 보건교사 2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보건안전을 담당했고, 학교 자체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해 체험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순천역에서 여수 엑스포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해 문화·예술체험활동으로 실시한 카혼 및 타악기 체험활동은 장애학생에게 문화·예술 공연이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순천지역 장애학생들의 사회 참여 및 사회생활 적응 능력 신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펼쳐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